오늘도 찜통더위와 기습 소나기, 두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아침 기온은 25,7도로 열대야가 계속됐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26.5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31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, 여전히 무덥겠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연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에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아침부터 대기가 불안정합니다.<br /><br />현재 연천과 포천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생해 시간당 2~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밤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50mm로 지역마다 강우량의 편차가 크겠고요. <br /><br />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피서철 계곡이나 강가에서 물놀이하는 분들은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,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대구 등 일부 영남에는 폭염경보가 벌써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무덥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31도, 대전 32도,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에는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여름철 소나기는 기습적으로 쏟아지고 지역을 예상하기가 어려우니 날씨 상황 수시로 살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8020804340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